통합 ID 하나로 출입국 절차를 빠르고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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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의 스마트패스(SmartPass)가 '2024 국가서비스대상' 공항서비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스마트패스는 여권, 탑승권, 안면 정보를 하나로 결합한 ID로 출국 전 미리 등록하면 출국장, 탑승구 등에서 여권, 탑승권을 여러 번 꺼내는 대신 안면 인식만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통과가 가능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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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스마트패스(SmartPass)
스마트패스는 여권, 탑승권, 안면 정보를 하나로 결합한 ID로 출국 전 미리 등록하면 출국장, 탑승구 등에서 여권, 탑승권을 여러 번 꺼내는 대신 안면 인식만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통과가 가능한 서비스다. 단, 현재는 시범 기간으로 전체 출국장 및 일부 탑승구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탑승구는 참여 항공사에 따라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범위가 확대된다. 지난해 7월 말 서비스 도입 이후 2024년 5월 말 기준 약 210만 명이 등록하고 146만 명이 출국장에서 이용해 올해 전체 출국 여객 대비 7.6%의 이용률을 달성했다.
이 서비스는 전자여권을 소지한 7세 이상 내·외국인 모두 이용 가능하며 현재 전용 모바일 앱(ICN SMARTPASS)과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등 2가지 방법으로 등록할 수 있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면 출입국 절차 간소화 및 대기 시간 단축 등 편의가 크게 개선되는 만큼 공사는 스마트패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금융사와 스마트패스 서비스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 KB스타뱅킹, 신한SOL뱅크 등 금융사 앱을 통해서도 스마트패스 사전 등록이 가능해진다. 공사는 향후 토스 및 인천공항터미널 내 입점 은행에서도 스마트패스 사전 등록이 가능하도록 금융사 연계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패스 사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외교부와 정보 연계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패스 등록 과정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박지혜 기자 wisdom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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