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투자 유치해 지역 경제 활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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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2024 국가서비스대상' 투자유치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기업 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을 선언한 원주시가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원주시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경제와 기업 투자 유치 강화를 골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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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강원 원주시가 ‘2024 국가서비스대상’ 투자유치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기업 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을 선언한 원주시가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원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총 538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1380명의 고용을 확대하는 성과를 기록해 강원특별자치도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까지 원주시가 투자 유치한 기업은 총 23개로 반도체, 2차전지, 미용·제약·의료기기, 이모빌리티, 식가공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알짜 기업들이라는 평가다. 해당 기업 투자는 원주시에 세수 및 고용 증대뿐 아니라 지역의 원·부자재 및 협력업체 활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기업의 직접 신규 고용은 1380명이며 협력업체 취업 유발 및 연관 산업 확장 등 간접 고용 효과는 총 42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투자 유치 성과는 경제 중심 시책을 적극 추진한 것이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원주시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경제와 기업 투자 유치 강화를 골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경제국을 신설하고 투자유치과를 새로 만들어 기업 투자 유치의 첨병 역할을 부여했다.
원주시는 앞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공을 들일 계획이다. △반도체교육센터(426억 원, 2026년 준공) △의료AI반도체센터(219억 원, 2028년)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427억 원, 2028년) △미래차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351억 원, 2027년) 등을 유치하며 반도체 산업 핵심 거점지의 기반을 닦았다.
박지혜 기자 wisdom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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