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기내 간편식 ‘비빔드밥’ 출시···사전 주문 방식 보완

내달 1일부터 판매···동원에프앤비와 협업

에어부산이 다음 달 1일부터 불고기와 참치김치 2종류의 기내간편식 ‘비빔드밥’을 판매한다. 사진제공=에어부산

[서울경제]

에어부산은 다음 달 1일부터 사전 예약 주문을 하지 않아도 기내에서 현장 구매가 가능한 간편식 ‘비빔드밥’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비빔드밥은 불고기와 참치김치 2종류로, 동원에프앤비와의 협업으로 선보인다.

100% 국산 쌀과 다양한 자연 재료들로 구성된 비빔밥을 이미 비벼져 있는 완제품 형태로 제공해 기내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취식할 수 있다.

기존 기내식은 사전 예약 주문 수량에 맞춰지나 비빔드밥은 기내 탑재 수량에 제한이 적어 이용을 원하는 손님들이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향후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거쳐 유사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양질의 기내 간편식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