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에 전국 최초 '1인 가구 안전복합타운' 조성

손연우 기자 2024. 6. 27. 0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금정구에 범죄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이 마련됐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1호를 금정구 남산동에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청년안심 올해 말까지 주거지원 사업 대상지인 장전동 부산대 인근에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2호를 조성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금정구 남산동·장전동 이외에도 대상지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범 시설 설치·개보수, 외부 디자인 개선
금정구 남산동 부산시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전경(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금정구에 범죄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이 마련됐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1호를 금정구 남산동에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경찰청과 함께 부산대 인근 1인가구 원룸 밀집 지역에 범죄예방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안심 원룸을 인증하는 청년안심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건물 사이 공간과 기둥 방식 구조, 외부 노출 가스 배관 등 1인가구 원룸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반영한 맞춤형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해 현관 출입 통제 시스템, 방범 방충망, 내외부 감시카메라, 디밍 센서 조명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했다.

부산경찰청과 1인가구 원룸별 상담을 진행해 70여 개의 원룸이 금정경찰서로부터 안심원룸 인증을 받았다.

시는 청년안심 올해 말까지 주거지원 사업 대상지인 장전동 부산대 인근에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 2호를 조성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금정구 남산동·장전동 이외에도 대상지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1인가구 안전복합타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