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비차 골’ 조지아, 포르투갈 잡고 F조 3위 기사회생

김재민 2024. 6. 2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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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가 사상 첫 유로 본선 진출에서 16강 진출까지 이뤄냈다.

조지아는 6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최종전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FIFA 74위로 이번 대회 본선 진출국 중 랭킹이 가장 낮은 조지아는 FIFA 랭킹 6위 포르투갈을 잡는 이변으로, 유로 본선 사상 첫 승과 함께 16강 진출까지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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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조지아가 사상 첫 유로 본선 진출에서 16강 진출까지 이뤄냈다.

조지아는 6월 2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최종전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FIFA 74위로 이번 대회 본선 진출국 중 랭킹이 가장 낮은 조지아는 FIFA 랭킹 6위 포르투갈을 잡는 이변으로, 유로 본선 사상 첫 승과 함께 16강 진출까지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조지아는 전반 2분 만에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1대1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이어 조지아는 후반 12분 게오르기스 미카우타제의 페널티킥 골을 더하면서 달아났고,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치며 승리를 가져갔다.

조지아는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F조 3위가 됐고, 조 3위 6개 팀 중 2번째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동시간에 열린 튀르키예와 체코의 경기에서는 튀르키예가 2-1로 승리했다.

튀르키예는 2승 1패 승점 6점을 챙기며 포르투갈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고, 1무 2패 승점 1점에 그친 체코는 최하위로 탈락했다.(사진=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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