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일제히 상승‥아마존, 시총 2조 클럽 진입
[뉴스투데이]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모처럼 동반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04% 오른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1%와 0.4% 상승했는데요,
우리 시간으로 내일 밤에 나올 '5월 개인소비지출 물가'를 앞둔 관망세가 우세했던 가운데, 이번주 초까지 낙폭이 컸던 '기술주들'의 반등이 눈에 띄었습니다.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엔비디아'가 0.2% 상승하는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고, 애플도 1.9% 올랐습니다.
특히 아마존은 3.9%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시가총액도 2조 달러대에 올라섰습니다.
이밖에 전기차업체 '리비안'은, 폭스바겐으로부터 최대 50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23% 급등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메모리 반도체'의 3강을 이루고 있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지만, 매출이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7% 넘는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마이크론'과 '한국 반도체 주가-의 상관성이 높다는 점에서, 마이크론의 시간외 약세는 오늘 우리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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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11771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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