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목표주가 29만→33만-BNK

강구귀 2024. 6. 2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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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27일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3만원으로 높였다.

BNK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액을 4조4900억원으로 1%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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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수 LG이노텍 대표.

[파이낸셜뉴스] BNK투자증권은 27일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3만원으로 높였다. 26일 종가는 27만3000원이다.

이민희 연구원은 "기대 보다 더 호전된 실적 흐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14% 상향 조정한다"며 "AI폰을 먼저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24의 상반기 판매량이 전작 대비 400만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고객사도 하반기 AI 기능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시장점유율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차세대 아이폰에는 폴디드줌 기능이 Pro Max에 이어 Pro 모델까지 확대 적용이 예상된다. 카메라 모듈 ASP 상승과 액추에이터 내재화 대상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BNK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액을 4조4900억원으로 1% 상향했다. 영업이익은 1014억원으로 56% 상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평균 환율이 당초 예상 보다 높아진 점과 북미 고객사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되고 가격 인하를 통한 판매촉진 정책으로 아이폰15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며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수익성이 높아진게 실적 호전 주요인"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 #문혁수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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