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습관 분석해 배터리 관리를 효율적으로

유지영 기자 2024. 6. 2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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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의 B-Lifecare가 '2024 국가서비스대상' 전기차 배터리 관리 앱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적절한 충전 시기와 방법, 상태 모니터링 등 배터리의 효율적인 '건강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B-Lifecare는 개인별 운행 및 충전 습관 분석, 배터리 스트레스 관리 점수 등의 정보를 제공해 배터리의 효율적인 관리를 돕고 소비자가 안전하게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 평가 진단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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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가서비스대상] 전기차 배터리 관리 앱
㈜LG에너지솔루션, B-Lifecare ★★

㈜LG에너지솔루션의 B-Lifecare가 ‘2024 국가서비스대상’ 전기차 배터리 관리 앱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년 연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산업의 새로운 먹거리인 BaaS(배터리 생애 주기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B-Lifecare(비-라이프케어)는 전기차 잔여 주행 거리와 배터리의 노화 상태, 충전 이력 등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배터리 관리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용자가 서비스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없던 배터리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동일 차종과 연식의 전기차와 비교해 자신의 차량 배터리가 어느 수준인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적절한 충전 시기와 방법, 상태 모니터링 등 배터리의 효율적인 ‘건강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B-Lifecare는 개인별 운행 및 충전 습관 분석, 배터리 스트레스 관리 점수 등의 정보를 제공해 배터리의 효율적인 관리를 돕고 소비자가 안전하게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 평가 진단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B-Lifecare는 차량으로부터 상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모델링, 퇴화 모델링, 빅데이터 알고리즘 등을 통해 분석해 배터리의 노화 상태, 미래 수명, 충전 스케줄과 주행 가이드 등 정보를 제공한다. B-Lifecare는 지난달 기준 1만여 대의 개인 전기차 차주가 이용하고 있고 B2B 서비스를 포함하면 1만4000대 이상의 차량이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유지영 기자 yjy7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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