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충남 당진서도 자율주행차 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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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2024 상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4곳 중 하나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내포신도시에 이어 충남도에서 두 번째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며 "앞으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실증을 통해 자율주행 사업을 더욱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모빌리티 선도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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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부터 도심 주요 지점 총 7.3km 구간 운행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024 상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4곳 중 하나에 들어갔다.
신규 지구는 당진과 전북 군산~전주 2곳, 변경 지구는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충남 내포신도시 2곳이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란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연구와 시범운행을 위해 각종 규제 특례(▲여객·화물 유상운송 특례 ▲자동차 안전기준 특례 ▲도로시설 특례 등)를 부여하는 지구를 말한다.
시는 기업혁신파크 조성, 드론산업지원센터 개소에 이어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한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3월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이후 시는 국토교통부 실사와 자율주행차 시범운영지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규 지구로 지정됐다.
이번 신규지구 선정으로 시는 도심 내 주요 지점(당진시청-버스터미널-당진도서관-당진시보건소-문예의 전당-당진시청) 총 7.3㎞를 노선으로 순환 셔틀 자율주행 서비스를 추진한다.
해당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부터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승객이 원하는 정거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내포신도시에 이어 충남도에서 두 번째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며 "앞으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실증을 통해 자율주행 사업을 더욱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모빌리티 선도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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