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에버랜드·조류연구소와 멸종위기종 보호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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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30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교육실에서 삼성물산 에버랜드 동물원, 조류생태환경연구소와 '멸종위기종 보전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진원 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 박희천 조류생태환경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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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30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교육실에서 삼성물산 에버랜드 동물원, 조류생태환경연구소와 '멸종위기종 보전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진원 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 박희천 조류생태환경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세 기관은 이날 멸종위기종인 큰고니의 번식·보전, 생태계 복원 등 연구·교육 활동에 필요한 사항들을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큰고니의 번식, 사육, 서식지 관리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다양한 연구시설과 기술자료 등을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서진원 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협력해 멸종위기종 보전에 인식을 같이하고 참여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나라 멸종위기종 보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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