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전용' 된 임산부석?…"센서 붙이자" 말 나온 이유

2024. 6. 27. 0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하철에 임산부들이 앉아서 갈 수 있도록 임산부 배려석이 마련돼 있죠.

이 임산부석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대부분 임산부석을 이용하기 힘들다는 건데요.

임산부 배려석은 노약자 보호석과 같은 성격이기 때문에 노약자 보호석에 앉은 일반인을 내쫓을 수 없듯이 일반인이 임산부석에 앉는 걸 제한할 법적 근거는 없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에 임산부들이 앉아서 갈 수 있도록 임산부 배려석이 마련돼 있죠.

이 임산부석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서울교통공사에 접수된 관련 민원은 지난해 7천 건을 넘었습니다.

대부분 임산부석을 이용하기 힘들다는 건데요.

실제로 지난 23일 한 중년 남성이 임산부 배지를 단 여성을 보고도 모른 척 앉아 있는 모습이 한 방송을 통해 전해져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임산부 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부착하자는 제안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다만 서울시는 자칫 갈등이 더 유발될 수 있다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임산부 배려석은 노약자 보호석과 같은 성격이기 때문에 노약자 보호석에 앉은 일반인을 내쫓을 수 없듯이 일반인이 임산부석에 앉는 걸 제한할 법적 근거는 없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