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 만난 BTS 지민,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티저

이민지 2024. 6. 2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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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과 래퍼 로꼬가 만났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솔로 2집 'MUSE' 선공개곡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 발표를 하루 앞둔 6월 27일 라이브 클립 티저를 공개했다.

동화 같은 비현실적인 배경과 리듬에 몸을 맡긴 지민, 로꼬가 유쾌함을 선사한다.

지민은 'MUSE'에서 다양한 도전을 꾀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한층 발전한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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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과 래퍼 로꼬가 만났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솔로 2집 'MUSE' 선공개곡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 발표를 하루 앞둔 6월 27일 라이브 클립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를 통해 피처링 아티스트 로꼬와 지민의 투샷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홀로 앉아 있는 로꼬의 모습에서 손가락으로 그를 가리키며 가볍게 몸을 흔드는 지민으로 이어진다. 동화 같은 비현실적인 배경과 리듬에 몸을 맡긴 지민, 로꼬가 유쾌함을 선사한다.

앞서 빅히트 뮤직은 지민의 신보 발매 소식을 전하면서 "지민의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앨범"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지민은 'MUSE'에서 다양한 도전을 꾀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한층 발전한 면모를 드러냈다.

전작 'FACE'는 지민이 데뷔 후 처음 발매하는 솔로 앨범이었던 만큼 오롯이 그의 목소리 만으로 채웠고, 'MUSE'는 개성 있는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보다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로꼬를 비롯해 가수 겸 배우 소피아 카슨(Sofia Carson)과도 호흡을 맞춰 특별한 하모니를 완성했다.

또한 '사랑'을 주제로 한 7개의 수록곡 중 6곡의 작사에 참여해 곡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민은 이 중 2곡의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드러낸다.

한편 오는 28일 오후 1시(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 공개되는 '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eat. 로꼬)'는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빅밴드(대규모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힙합 장르가 더해져 역동적인 바운스, 리듬감 그리고 지민의 청량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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