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민선8기 2주년 '청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7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에서 다양한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념 ‘꿀잼도시 조성, 청년 브라운 백 미팅’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권순용 시의원, 울산대학교·울산과학기술원·울산과학대학교·춘해보건대학교 학생 대표, 젊은 교수, 청년 예술가, 청년단체·창업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김두겸 시장과 청년들이 점심 식사를 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울산시의 꿀잼도시 만들기와 청년 정책에 대해 토론한다.

또 평소 청년들이 갖고 있던 생각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함께 나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친기업 정책을 통해 민선 8기 들어 2년간 20조 9000억원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며 “울산을 다시 한번 부자 도시·청년 도시로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보면 11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분야(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82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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