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뉴욕 연은 총재 "美 재정적자, 빠르게 늘어날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6. 2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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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더들리 전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지시간 25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재정적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더들리 전 총재는 "첫째, 지속 불가능한 추세는 항상 끝이 나야 하기 때문에 이것이 무한히 계속될 수는 없다"며 "둘째, 현재 상황이 안 좋고, 아마 더 안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상황이 나빠질 때에는 빠르게 나빠진다는 것"이라며 "사람들이 공급이 늘어난 국채를 안 사려고 하면 금리는 상승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들리 전 총재는 "이는 더 높은 부채 서비스 비용과 재정적자로 이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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