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 공개…'럭셔리 끝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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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벤틀리)가 그랜드 투어러 최신 모델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컨티넨탈 GT)'를 공개했다.
27일 벤틀리에 따르면 컨티넨탈 GT의 하이라이트는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아울러 컨티넨탈 GT는 오픈톱 컨버터블 모델인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The New Continental GTC Speed)와 동시 출시된다.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는 시속 48㎞ 이내의 속도에서 19초 만에 소프트톱 개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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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벤틀리모터스(벤틀리)가 그랜드 투어러 최신 모델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컨티넨탈 GT)'를 공개했다. 슈퍼카 수준의 퍼포먼스를 내면서도 일상에서 더 편안한 여유를 제공하는 모델이다.
"일반도로용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
600마력(PS)을 발휘하는 신형 4.0L V8 엔진과 190마력(PS)을 내는 전기 모터 조합으로 구성되는 파워트레인은 782마력(PS)의 출력을 발휘한다. 토크는 102.04kg.m(1000Nm)에 달한다.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단 3.2초다. 최고 시속은 335㎞까지 올릴 수 있다.
이는 W12 엔진을 탑재한 3세대 컨티넨탈 GT 스피드보다 최대 토크는 11%, 최고 출력은 19% 향상된 수치다. 이는 일반도로용 역대 벤틀리 차량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이다.
컨티넨탈 GT엔 차세대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Bentley Performance Active Chassis) 기술도 적용됐다. 새로운 섀시 제어 시스템으로 이 모델은 퍼포먼스와 핸들링, 승차감 등 모든 측면에서 이상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트윈-밸브 방식의 댐퍼 시스템과 듀얼 챔버 에어 스프링은 노면 충격을 완벽하게 흡수하면서도 차체를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디자인 헤리티지 계승… 컨버터블 모델 동시 출시
컨티넨탈 GT는 1952년 탄생한 R-타입 컨티넨탈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새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특히 차체 전면부는 종마의 자세에서 영감을 받아 그랜드 투어러로 당당함을 강조했다.
1959년 이후 제작된 벤틀리 양산 모델 중 처음으로 싱글 헤드램프를 채택하기도 했다. 차체 후면부는 범퍼, 테일램프, 트렁크 리드와 배기 파이프 등이 새롭게 디자인됐다.
인테리어는 '궁극의 럭셔리'를 표방한다. 영국 크루의 장인들이 빚어낸 럭셔리의 정점을 보여주는 디테일과 최고급 소재로 구성된다.
신형 모델엔 현대적인 패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퀼트 패턴과 자수가 사용됐다. 벤틀리의 비스포크(소비자 요구에 따른 맞춤 생산) 전담 부서 뮬리너(Mulliner)는 컨티넨탈 GT를 위한 다양한 개인화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컨티넨탈 GT는 오픈톱 컨버터블 모델인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The New Continental GTC Speed)와 동시 출시된다.
더 뉴 컨티넨탈 GTC 스피드는 시속 48㎞ 이내의 속도에서 19초 만에 소프트톱 개폐가 가능하다. 제로백은 3.4초며 최고속도는 시속 285㎞로 제한돼 있다.
두 모델은 모두 영국 크루(Crewe)에 위치한 벤틀리 드림 팩토리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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