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어제 다탄두미사일 시험 "탄두 분리·유도조종 성공"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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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실패로 판단한 어제(26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두고 북한은 다탄두 능력 확보를 위한 '성공적' 시험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총국은 26일 미사일 기술력 고도화 목표 달성에서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개별기동 전투부 분리 및 유도조종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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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실패로 판단한 어제(26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두고 북한은 다탄두 능력 확보를 위한 '성공적' 시험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총국은 26일 미사일 기술력 고도화 목표 달성에서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개별기동 전투부 분리 및 유도조종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시험의 목적은 "다탄두에 의한 각개 표적 격파능력을 확보하는 데 있으며 무기체계들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미사일 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상적인 활동의 일환"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미사일총국은 "이 기술시험이 본격적인 시험단계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은 미사일 역량 강화와 기술발전에서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우리 군은 북한이 고체 연료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의 성능 개량을 위해 시험발사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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