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으면 1억’ 이 기업, 공채 경쟁률 5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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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당 1억원씩 출산 장려금을 지급한 부영그룹의 직원 공개채용이 예전보다 5배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한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국내 기업 최초로 지난 2월 2021년 이후 태어난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자녀당 현금 1억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출산 장려책을 발표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월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에 대해서는 내년 시무식 때 일괄 출산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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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 10∼16일 올해 경력·신입사원 공개 모집 서류 접수 결과, 마지막으로 공개채용을 실시한 2017년 대비 지원자 수가 5배 이상 늘었다.
이번 공개채용은 건설, 영업, 재무, 레저, 홍보, 법규, 전산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두 자릿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내부에서는 이 정책이 상당한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부영그룹 한 직원은 “정확한 숫자는 모르지만, 임신부 배지를 착용한 직원들이 최근 눈에 많이 띈다는 얘기가 오간다”고 전했다.
한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국내 기업 최초로 지난 2월 2021년 이후 태어난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자녀당 현금 1억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출산 장려책을 발표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월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에 대해서는 내년 시무식 때 일괄 출산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부영그룹은 올해 출산 예정인 직원을 30명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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