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4세대 K팝 걸그룹 첫 케이스포돔 입성에 2회 공연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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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IVE)'가 쟁쟁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4세대 걸그룹 처음으로 약 1만석 규모의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 입성한 데 이어 공연마저 매진시켰다.
27일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예매를 오픈한 아이브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 ENCORE)' 앙코르 공연 티켓이 모두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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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아이브(IVE)'가 쟁쟁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4세대 걸그룹 처음으로 약 1만석 규모의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 입성한 데 이어 공연마저 매진시켰다.
27일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예매를 오픈한 아이브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 ENCORE)' 앙코르 공연 티켓이 모두 팔려나갔다.
아이브는 오는 8월 10~11일 케이스포돔에서 2회 공연을 연다.
'트레블'로 묶이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트와이스, 레드벨벳, 블랙핑크 등 3세대 주요 걸그룹들이 이곳에서 공연했다. 앞서 S.E.S.와 핑클, 소녀시대·카라·2NE1 등 1세대와 2세대를 각각 대표하는 팀들만 올랐다. (여자)아이들이 8월 3~4일 이 무대에 서는데, 이 팀은 3.5세대 K팝 걸그룹으로 분류된다.
리더 안유진은 케이스포돔 공연 매진 소식에 "현재 남미 투어 중인데 매진 소식을 접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다시 한번 국내 다이브들과 함께 앙코르 콘서트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준비 잘해서 8월에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멤버들과 첫 투어를 다니면서 무대 경험도 많이 쌓고 서로 돈독해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안유진은 "전 세계 다이브들 덕분에 함께 성장해가고 있는 느낌"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출발한 '쇼 왓 아이 해브'를 통해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약 19개국 27개 도시를 도는 투어의 막바지를 달리고 있다.
아이브는 글로벌 행보도 지속 중이다.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서머소닉 2024 등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과 도쿄돔 앙코르 공연 등을 예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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