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11년차 맞은 '상생물류 지원'…올해 신규점 509곳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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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은 상생물류 지원사업 11주년을 맞았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1936년부터 쌓아 온 유통노하우와 전국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3년 6월부터 '상생물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슈퍼마켓 등 소매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코레일유통 상생물류 회원점 가입 후 발주 사이트에서 판매상품을 주문하고 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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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은 상생물류 지원사업 11주년을 맞았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이를 기념해 '최장수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용개월 수 상위 11개소를 선정해 3개소에게는 KTX 20주년 순은메달을 직접 전달하고, 8개소에게는 발주 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11만 포인트를 지급했다. 또한 상생물류 회원점 전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저온상품 발주 매장에 밀크티 상품(매장당 4개)을 깜짝 추가 배송하기도 했다.
코레일유통은 1936년부터 쌓아 온 유통노하우와 전국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3년 6월부터 '상생물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물류시스템 부재로 상품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편의점, 슈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 물류를 제공해 주기 위해서다.
슈퍼마켓 등 소매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코레일유통 상생물류 회원점 가입 후 발주 사이트에서 판매상품을 주문하고 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저렴한 상품제공을 위해 주요상품의 직매입을 통한 도매공급으로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해 약 2800개 이상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어디에나 지역 구분 없이 매일 오전 9시 발주분에 대해서는 다음날 매장까지 직배송하는 신속한 물류 시스템이 코레일유통의 강점이다.
회당 최소 발주 금액을 상온식품 13만원, 저온 상품 4만원으로 책정했다. 통상 평균 최소 발주금액은 상온식품기준 25만원, 저온상품은 12만원 정도다. 아울러 매달 할인상품 프로모션 등을 통해 시중 유명브랜드 점포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발주금액의 1%는 마일리지로 페이백하는 등 소상인과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 유원종 유통사업본부장은 “88년 간 쌓아온 유통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상생물류지원사업을 활성화시켜 10년 이상 육성해온 것에 대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자 상생경영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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