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더욱 선명한 이미지, 매력적인 주행 성능을 품다 - BMW M3 세단·투어링
530마력 및 정교한 조율이 돋보이는 운동성능
이번에 진행된 업데이트는 M3 세단 및 투어링의 기본적인 구성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완성도를 대폭 끌어 올린 것으로 전세계 자동차 마니아, 그리고 M에 대한 신뢰를 가진 이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모습이다.
업데이트를 거친 M3는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일부 부분을 새롭게 다듬고, 파워트레인을 강화해 일상의 도로는 물론이고 트랙 위에서도 더욱 대담하고 강렬한 운동 성능을 보장한다.
새롭게 다듬어진 M3 세단 및 투어링은 어떤 차량일까?
업데이트를 거친 M3 세단과 투어링의 시작은 바로 새로운 이미지를 과시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이러한 이미지의 중심에는 새로운 헤드라이트가 자리한다. 라이팅 유닛을 통합한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는 더욱 선명한 존재감을 직설적으로 드러낸다.
우수한 시야 확보는 물론이고 여기에 새로 다듬어진 화살표 형태의 DRL 역시 독특한 매력을 더한다. 여기에 새로운 바디킷은 공격적인 이미지를 더욱 선명히 드러내며, BMW M 고유의 강렬함이 담긴 키드니 그릴과 보닛 라인 등이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과시한다.
이외에도 세부적인 부분에서도 완성도를 한껏 끌어 올린다. 실제 볼륨이 돋보이는 바디킷은 물론이고 대담한 스타일의 휠, 그리고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이 각 사양 및 옵션 사양에 따라 구성되어 운동 성능의 기대감 역시 더하는 모습이다.
참고로 BMW는 업데이트된 M3 세단과 투어링을 위해 M 카본 패키지, M 레이스 트랙 패키지 등 다채로운 옵션 패키지를 마련해 차량의 시각적인 매력, 그리고 운전자가 느끼는 ‘감각적인 만족감’을 대폭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외형의 세부적인 변화와 달리 실내 공간에서는 ‘기술적인 개선’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BMW의 설명에 따르면 M3 세단과 투어링에 OS 8.5가 새롭게 적용되며 사용자 경험, 그리고 기능의 우수성이 한층 높아졌다. 실제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 위에 디지털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디스플레이 패널을 배치했다.
화려한 그래픽은 물론이고 최신의 다양한 기술 요소들이 운전자는 물론이고 탑승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감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새롭게 구성된 M 관련 기능 등이 운전자에게 ‘주행 경험’에서의 더욱 높은 차원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감성적인 만족감을 더하기 위해 9개의 색상으로 구성된 앰비언트 라이팅은 물론이고 각종 USB 충전 포트와 스마트폰 기반의 커넥티비티, 그리고 고품질의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이 더해져 ‘달리는 순간’ 외에도 매력을 느끼게 한다.
강력한 운동 성능, 그리고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것은 M의 핵심적 가치라 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거친 M 세단 및 투어링 역시 우수한 운동 성능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차량 전반의 완성도를 대폭 끌어 올려 ‘시장에서의 가치’를 한껏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더불어 컴페티션 사양의 ‘출력 개선’은 마니아들의 시선을 더욱 집중시킨다.
실제 M 라인업에 있어 기본 모델을 의미하는 ‘M 코어 모델’인 M3 세단과 M3 투어링은 기존과 같은 파워 유닛을 바탕으로 473마력의 성능을 유지한다. 대신 전체적인 패키징의 개선을 통해 전체적인 주행 경험을 개선했다.
실제 제원에 따르면 정지 상태에서 단 3.5초 만에 시속 100km(xDrive기준)까지 가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체적인 차량의 움직임, 그리고 노면에 대한 대응 능력이 대폭 개선됐다. 이를 통해 기존의 M 대비 한층 뛰어난 주행 경험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M 랩타이머와 M 드리프트 분석기 기능을 통해 자신의 주행에 대한 보다 정교하고 세밀한 분석을 통해 M3 세단과 투어링이 즐거움을 주는 것 외에도 ‘운전자의 기량’을 끌어 올리는 좋은 ‘협력자’로 활약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형 M3 세단 및 투어링은 오는 7월부터 독일 뮌헨에 자리한 BMW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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