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물의료지원단' 7월부터 운영…여름철 가축질병 대비

장지현 2024. 6. 27. 0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가 여름철 폭염과 폭우로 인한 가축 질병 발생에 대비해 7월부터 동물의료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단은 시 동물위생시험소 질병 진단 담당자, 공수의사, 축협 수의사 등 3명으로 구성된다.

지원단은 여름철 재난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의료 지원,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컨설팅 등의 역할을 한다.

이외에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가축 질병과 피해 양상을 농가에 홍보하고, 축사 시설과 주변 환경, 가축 건강 상태 등을 예찰 지도하는 역할도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 채혈하는 공수의사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가 여름철 폭염과 폭우로 인한 가축 질병 발생에 대비해 7월부터 동물의료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단은 시 동물위생시험소 질병 진단 담당자, 공수의사, 축협 수의사 등 3명으로 구성된다.

지원단은 여름철 재난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의료 지원,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컨설팅 등의 역할을 한다.

자연재해로 피해를 당한 축산농가가 구·군에 지원을 요청하면, 지원단이 파견돼 가축 피해 상황과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필요시 질병을 진단하거나 다친 가축을 진료하고, 항생·해열·소독제 등 긴급 물품을 지원한다.

이외에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가축 질병과 피해 양상을 농가에 홍보하고, 축사 시설과 주변 환경, 가축 건강 상태 등을 예찰 지도하는 역할도 한다.

지원단은 7월부터 여름철 자연 재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