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 NEP 인증제품 구매액 3488억…전년比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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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기관 인증신제품(NEP) 구매액이 전년보다 2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의 NEP 제품 구매액은 3488억 원으로 전년(2845억 원)보다 2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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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지난해 공공기관 인증신제품(NEP) 구매액이 전년보다 2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의 NEP 제품 구매액은 3488억 원으로 전년(2845억 원)보다 22.6%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산업 분야별로는 전기·전자·정보통신 분야가 58.4%(2037억 원)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학·건축 34.3%(1197억 원), 기계·금속 7.3%(254억 원)로 조사됐다.
지난해 학교시설 환경개선(567억 원, 154%), 중앙행정기관의 시설교체공사(236억 원, 191%) 등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또 NEP 의무구매비율(20%)이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된 점도 증가세의 이유로 분석된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이번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수시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NEP제품 생산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며 "기관의 구매실적을 정부 포상에 적극 반영하는 등 NEP제품 공공구매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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