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아니었다고'… 호날두, 심판에게 삿대질 한 이유[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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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페널티박스에서 넘어졌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득점에 대한 집념을 보여줬다.
전반 28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 위치한 호날두는 팀동료의 크로스를 기다리다가 상대 수비수 루카 로초시빌리에게 잡혔다.
호날두 또한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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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페널티박스에서 넘어졌다. 상대 수비수가 호날두의 유니폼을 잡은 후 일어난 일이었다. 하지만 주심은 페널티킥 대신 호날두에게 경고 카드를 내밀었다.
포르투갈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3차전 조지아와의 맞대결에서 0–2로 졌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은 승점 6점을 기록하며 F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가장 관심을 끈 선수는 호날두다. 직전 유로 2020에서 대회 최다 출전(5회)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이번 유로 2024에도 참가했다. 호날두는 유로 통산 14골로 대회 1위다. 하지만 호날두는 이번 대회 본선에서 조별리그 2차전까지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득점에 대한 집념을 보여줬다. 전반 17분 오른발 무회전 프리킥을 시작으로 페널티박스에서 활발한 모습을 나타내며 조지아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전반 28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 위치한 호날두는 팀동료의 크로스를 기다리다가 상대 수비수 루카 로초시빌리에게 잡혔다. 로초시빌리는 공을 향해 달려가는 호날두를 유니폼이 늘어날 정도로 잡아당겼다.
페널티킥까지 부여될 수 있는 상황. 주심은 요지부동이었다. 쓰러질 정도로 잡은 것이 아니었는데, 호날두가 넘어지며 과도하게 액션을 취했다는 판정이었다. 이에 호날두는 두 팔을 벌리며 불만을 나타냈다.
그러자 주심은 경고 카드까지 꺼냈다. 호날두 또한 분노를 표출했다. 손으로 눈을 가리키며 심판에게 '제대로 보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어 주심을 향해 삿대질까지 했다. 심판은 이에 대해 아무런 반응도 드러내지 않았다.
호날두는 이후 후반 20분까지 활약하며 조지아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기다리던 골 대신 경고 카드만 수집하고 조별리그를 마친 호날두이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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