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WC 한국처럼… FIFA랭킹 75위 조지아, 포르투갈 2-0 꺾고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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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랭킹 75위 조지아가 FIFA랭킹 6위 포르투갈을 격파했다.
조지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3차전 포르투갈과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이겼다.
포르투갈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조지아의 골문을 두드렸다.
포르투갈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봉쇄한 조지아는 후반 13분 페널티박스에서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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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FIFA랭킹 75위 조지아가 FIFA랭킹 6위 포르투갈을 격파했다. 대어를 잡은 조지아는 조 3위로 16강행 티켓을 잡았다.
조지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3차전 포르투갈과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조지아는 승점 4점을 기록하며 F조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조 3위 중 상위 4개팀에게 16강 티켓이 주어진다. 조지아는 상위 4개팀 안에 들어 16강행을 확정지었다.
포르투갈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승점 6점을 기록하며 F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관심을 모았던 포르투갈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선발 출전해 65분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조지아는 경기 시작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2분 상대 수비의 패스 미스를 틈타 역습을 전개한 조지아는 조르지 미카우타제 도움을 받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왼발 득점으로 선취골을 신고했다.
일격을 당한 포르투갈은 파상공세를 펼치며 동점골을 정조준했다. 호날두는 전반 17분 위협적인 오른발 무회전 프리킥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조지아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전반전에 이어 후반 초반에도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포르투갈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봉쇄한 조지아는 후반 13분 페널티박스에서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조르지 미카우타제가 침착하게 차 넣어 2-0으로 달아났다.
궁지에 몰린 포르투갈은 후반 20분 호날두 대신 곤살로 하무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이어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공격 지역에서 세밀한 패스에 실패하며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승기를 잡은 조지아는 남은 시간 수비벽을 단단히 세우며 포르투갈의 공세를 완벽히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조지아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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