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1시간 생활권 연결…‘광역철도망’ 조기 구축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울산·경남이 3개 시도를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할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에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부·울·경 3개 시·도지사 공동 건의문을 26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양산~부산 광역철 추진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도 제안
부산·울산·경남이 3개 시도를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할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에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부·울·경 3개 시·도지사 공동 건의문을 26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인구 765만명의 부·울·경은 수도권 다음의 인구와 경제 규모를 갖췄지만 열악한 철도 연결망 등으로 최근 10년간 39만명이 감소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3개 시·도지사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조기 구축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는 KTX 울산역을 출발해 울산 신복교차로, 경남 양산(웅상)을 거쳐 부산 노포동까지 48.8㎞ 구간을 50분대에 연결한다. 이 사업은 2021년 ‘비수도권 광역철도 5대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마치고 기재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 중이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KTX 울산역에서 양산 북정·물금을 거쳐 김해 진영까지 51.4㎞를 연결한다. 부·울·경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순환철도망 완성 노선이다.
3개 시·도지사는 공동건의문에서 “빠른 속도와 정시성을 가진 광역철도가 울·부·경을 하나로 묶어 재도약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착공과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선정 및 통과가 빠르게 추진되도록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 1주년 파티까지 했는데…이다해♥세븐, 법적 부부 아니었다
- 조혜련 “송중기와 1대1 식사…원빈의 ‘이 냄새’ 잊지 못해”
- 허웅, 전 여자친구 고소…“결별 후 3년간 협박에 시달려”
- 유희열, 표절 논란 2년 만에…“돈 받으러 온 거구나”
- ‘대한·민국·만세’ 오랜만에 방송 출연…훌쩍 큰 삼둥이 근황
- 김민재 아내, 얼마나 예쁘길래…‘한소희 닮은꼴’ 깜짝
- 최태원, 붕어빵 아들과 어깨동무…이혼소송에도 돈독한 관계
- 피범벅 여배우 지나가자…“마음에 드네요” 헌팅한 남성 ‘소름’
- 여학생에 “떨려, 안아주고 싶어”…교총 회장 편지에 교육계 ‘발칵’
- 성실했던 공무원이 어쩌다…“로봇 주무관, 계단서 뛰어내려 파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