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7일, 목)…흐리고 장맛비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4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인근도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펼쳐 쓰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7.4/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27일 광주와 전남은 장맛비가 내린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남 남해안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8일 오전까지 20~60㎜, 광주와 전남 내륙은 5~20㎜다.

특히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 오후부터 밤 사이에 10~2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구례·곡성 17도, 무안·나주·순천 18도, 진도·신안·광양·완도·해남 19도, 광주·목포·여수 20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보성 23도, 여수·고흥 24도, 순천·광양·목포 25도, 무안 26도, 광주·나주·구례·곡성 27도, 장성·담양·영광 28도 등으로 23~28도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