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전 끝난 후 홀로 경기장에 남아야 했던 프랑스 수비수 살리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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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가 유로 2024 도중 선수단에서 이탈해 경기장에서 고립되는 일이 발생했다.
살리바가 속한 프랑스는 지난 26일 새벽(한국 시간)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벌어졌던 유로 2024 D그룹 3라운드 폴란드전에서 1-1로 비겼다.
영국 매체 <메트로> 에 의하면, 살리바는 이 경기가 끝난 후 프랑스 대표팀 선수단 버스에 오르지 못하고 홀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 남겨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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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가 유로 2024 도중 선수단에서 이탈해 경기장에서 고립되는 일이 발생했다.
살리바가 속한 프랑스는 지난 26일 새벽(한국 시간)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벌어졌던 유로 2024 D그룹 3라운드 폴란드전에서 1-1로 비겼다. 프랑스는 후반 11분 킬리앙 음바페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34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에 그치고 말았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의하면, 살리바는 이 경기가 끝난 후 프랑스 대표팀 선수단 버스에 오르지 못하고 홀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 남겨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살리바는 도핑 테스트를 위해 선수단과 떨어져 있어야 했다.
프랑스 선수단 버스는 현지 시각으로 밤 9시경에 지그날 이두나 파크를 떠났으나, 살리바는 밤 10시 30분까지 도핑 테스트가 마무리될 때까지 남아 있어야 했다. 결국 살리바는 프랑스 선수단의 스태프와 함께 검은색 밴을 타고 현장을 어렵게 떠나야 했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살리바의 도핑 테스트와 관련해 지나친 시간 소요와 프랑스의 선수단 관리를 문제 삼았다.
한편 프랑스는 유로 2024 16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는 벨기에를 상대로 강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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