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조기 확정’ 포르투갈, 최하위 조지아 상대로 ‘3연승’ 나선다! 최종전 선발 라인업 공개[유로2024X라인업]
16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 지은 포르투갈이 조지아를 상대로 3연승에 나선다.
포르투갈은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조지아를 상대로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치른다.
현재 포르투갈은 2연승(승점 6점)을 거두며 조 1위로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반면 조지아는 1무 1패(승점 1점)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상태로 16강을 위해선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포르투갈은 디오고 코스타, 디오구 달로트, 주앙 팔리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앙 펠릭스, 다닐루 페레이라, 곤살루 이나시우, 주앙 네베스, 안토니오 실바, 페드루 네투,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이 선발 출격한다.
조지아는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오타르 카카바제, 라샤 드발리, 구람 카시아, 기오르기 코초라슈빌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기오르기 차크베타제, 루카 로초슈빌리, 기오르기 그베레시아니, 오타르 키테이슈빌리, 조르지 미카우타제가 선발 출격한다.
포르투갈은 대회 시작 이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1차전 체코를 상대로 92분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의 극장 역전 결승골이 터지면서 2-1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후 2차전에선 튀르키예에 3-0 완승을 거두면서 2연승으로 16강을 확정 지었다.
여러 우승 후보들이 졸전을 펼치며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포르투갈은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건재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필두로 브루노 페르난데스, 하파엘 레앙 등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한 공격진은 이번 대회 최강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더불어 든든하고 안정된 수비를 펼치는 후방 수비진도 최고다. 역대 유로 대회 최고령 선수로 올라선 41세 베테랑 페페와 맨체스터 시티의 세계 최고 센터백 후벵 디아스가 지키는 백4 라인은 철벽 수비를 자랑한다. 측면에는 만능 주앙 칸셀루와 누노 멘데스까지 지키고 있어 역시 최고의 수비진을 자랑한다.
이미 16강을 확정 지은 포르투갈은 조지아를 상대로도 승리를 노리며 3연승에 도전한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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