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 실전형 캠퍼스 구축으로 교육 혁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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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현장과 가장 가까운 교육이 가능한 대학.'
국내 대학 가운데 방송영상 장비를 가장 많이 보유한 한국영상대는 방송 교육에 최적화된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은 "콘텐츠 산업계열은 매년 5%이상씩 성장하고 있고, 특히 최근 한국 방송콘텐츠는 전세계 어디에서든 볼 수 있을 정도로 전성기를 맞이했다"며 "이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영상대는 교육 인프라와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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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웹소설 학과 4개 전공으로 분리해 전문화 추진
‘직무 현장과 가장 가까운 교육이 가능한 대학.’
한국영상대학교가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예술대학을 목표로 내세우는 실천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직무 단위별 학과 편제를 영상계열 100% 학과로 전면 개편했다.
이는 한국영상대 교수진에서 잘 드러난다. 현업에서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는 교수들로 구성돼, 실습 위주 강의를 진행한다. 재학생들은 현장의 다양한 상황들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셈이다.
한국영상대는 또 미디어와 콘텐츠 산업의 비약적 발전으로 산업 현장에서 한 단계 올라간 직무 요구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영상계열 학과의 경우 웹툰·웹소설 학과는 계열화와 세분화를 통해 하나의 계열 안에 4개의 전공으로 쪼갰다. 게임애니메이션학과는 게임콘텐츠학과와 애니메이션학과로 나눴다.
실습교육도 강화됐다. 곧바로 취업을 원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3학년 2학기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이 본인이 원하는 직무가 있는 기업에서 인턴십을 경험하도록 돕는 것이다.
또 올해부터 영상계열 100% 학과를 개편해 백화점식 교육이 아니라 영상 분야에 특성화할 수 있도록 바꿨다. 산업체와 연계한 융합 콘텐츠 제작팀을 구성해 실무능력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다. 실전형 캠퍼스를 통해 강의실 자체가 실무 현장이 되는 시스템도 갖췄다.
한국영상대는 좋은 영상을 위해서는 장비가 중요하다는 점도 놓치지 않고 있다. 국내 대학 가운데 방송영상 장비를 가장 많이 보유한 한국영상대는 방송 교육에 최적화된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미디어 시장에 학생들이 바로 투입돼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다. 또 외부에서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수주해 제작 과정부터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은 “콘텐츠 산업계열은 매년 5%이상씩 성장하고 있고, 특히 최근 한국 방송콘텐츠는 전세계 어디에서든 볼 수 있을 정도로 전성기를 맞이했다”며 “이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영상대는 교육 인프라와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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