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家 3세’ 신유열, 日롯데홀딩스 이사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사진·전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롯데홀딩스 관계자는 "(신 신임이사가) 롯데파이낸셜 대표로 금융시장에 조예가 깊고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며 이사 선임 배경을 밝혔다.
한편 신 회장의 형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제안한 본인의 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은 부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사진·전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롯데홀딩스 관계자는 “(신 신임이사가) 롯데파이낸셜 대표로 금융시장에 조예가 깊고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며 이사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번 인사로 신 전무는 롯데지주에 더해 한일 양국 지주사에서 임원직을 맡게 됐다. 롯데그룹의 지배구조는 일본 광윤사→일본 롯데홀딩스→호텔롯데→롯데지주→각 계열사로 이어지는 구조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한일 롯데의 연결고리인 호텔롯데 지분을 19.07% 보유하고 있다.
한편 신 회장의 형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제안한 본인의 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은 부결됐다. 신 전 부회장은 2016년 이후 이번 주총을 포함해 10번 복귀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천만원과 18시간교육’만으로 누구나 불법사채 하는 나라[히어로콘텐츠/트랩]④-上
- 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또 부양”…올해 일곱 번째
- 野 “2000명 증원, 尹 지시 아니냐”…조규홍 “제가 결정”
- [사설]민주당 “반도체 100조 금융”에 정부 “적극 환영”… 참 모처럼만에
- [사설]관리 대상서 빠지고, 이틀 전 화재는 쉬쉬… 예고된 참사였다
- [사설]‘대출 규제’ 코앞 뒤집기… 정책 신뢰도, 가계빚 관리도 빨간불
- 갑상선 바로알기 OX퀴즈
- “임성근, 혐의자서 제외”…국방부 법무관실 의견 제시
- 與 “정청래 제소하겠다” 鄭 “뜨거운 맛 보여줄 것…붙어보자”
- 4월 출생아수 19개월만에 깜짝 반등…1년새 2.8%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