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없는 파리 선수촌… ‘쿨링 조끼’로 무더위 이겨내요
진천=양회성 기자 2024. 6. 2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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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2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D-3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쿨링 조끼'를 들어 보였다.
대회 기간 파리 현지 기온이 40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탄소 배출을 줄이겠다며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았다.
이에 체육회는 18도에서 어는 특수 냉매제가 들어 있는 조끼와 매트를 지급해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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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2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D-3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쿨링 조끼’를 들어 보였다. 대회 기간 파리 현지 기온이 40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탄소 배출을 줄이겠다며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았다. 이에 체육회는 18도에서 어는 특수 냉매제가 들어 있는 조끼와 매트를 지급해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돕기로 했다. 체육회는 “조끼와 매트는 운동 후 열감을 낮추거나 국소 부위 냉찜질을 하는 등 다용도로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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