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22 전투기 한반도 출격...'공격 원점 타격' 한미연합훈련

조수현 2024. 6. 27. 02:0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 스텔스 전투기로 불리는 미 공군의 F-22 '랩터'가 어제(26일) 한반도 동부 지역 상공에서 진행된 한미연합 항공차단작전 훈련에 참여했다고 공군이 밝혔습니다.

항공차단작전은 적의 공격이 예상될 때 이를 지연시키거나 공격 원점을 미리 타격해 위협을 제거하는 작전입니다.

훈련에는 F-22를 비롯해 한국 공군의 F-35A·KF-16, 미 공군의 F-16 등 전투기 30여 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한미 공군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청주기지와 충주기지에서 실시하는 대대급 한미연합공중훈련인 쌍매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1997년부터 실시해온 쌍매훈련에 F-22가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올해 F-22가 한반도로 전개해 우리 공군 전투기와 함께 훈련한 것은 지난달 16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