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침산공업지역, 로봇 혁신 지구 전환 ‘속도’

김덕용 2024. 6. 2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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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중소업체들이 밀집한 대구 북구 침산공업지역을 로봇 부품 생산 거점으로 전환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북구 침산공업지역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로봇 혁신 지구 조성 2차 연도 사업에 국비 20억원을 포함해 40억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

공동 활용 스마트 제조플랫폼 구축 사업은 침산동 대구지식산업센터 1층에 1157㎡ 규모 공동 제조 플랫폼을 조성해 개별 기업이 구축하기 힘든 로봇 부품 제작 장비 총 18종 24대를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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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국비 등 40억 투입 지구 조성 본격화

영세 중소업체들이 밀집한 대구 북구 침산공업지역을 로봇 부품 생산 거점으로 전환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노후 공업지역의 업종 전환을 통한 구조고도화를 이끄는 사업의 일환이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북구 침산공업지역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로봇 혁신 지구 조성 2차 연도 사업에 국비 20억원을 포함해 40억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 시는 공동 활용 스마트 제조플랫폼 구축, 수요맞춤형 로봇솔루션 개발지원, 친환경 공동기반 구축 및 디지털 마케팅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공동 활용 스마트 제조플랫폼 구축 사업은 침산동 대구지식산업센터 1층에 1157㎡ 규모 공동 제조 플랫폼을 조성해 개별 기업이 구축하기 힘든 로봇 부품 제작 장비 총 18종 24대를 갖춘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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