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FC서울에 0대2 패배… 리그 4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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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FC서울에게 두 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강원FC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에서 FC서울에게 0대2로 패배해 승점을 내줬다.
후반 28분 이광연이 한승규의 골문 앞 슈팅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강원을 살렸지만 이광연의 손을 맞고 나가는 공, FC서울에게 코너킥이 주어졌다.
강원은 이어진 서울의 코너킥에서 아쉽게 골을 허용하며 0대2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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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FC서울에게 두 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강원FC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에서 FC서울에게 0대2로 패배해 승점을 내줬다. 이로서 강원은 승점31점(9승·4무·6패·득점 34점)에 머물렀다. 5연승을 달리던 강원FC는 지난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패배후 이번 경기까지 2연패를 했다. 강원은 포백을 통해 이상헌-야고를 중심으로 유인수-김강국-김대우-양민혁이 허리를 송준석-김영빈-강투지-황문기가 후방을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이광연이 꼈다. 서울도 포백을 기본으로 강성진을 선두로, 린가드가 뒤를 받쳤고 한승규-류재문-이승모-윌리안이 중앙을 최준-권완규-박성훈-강상우가 후방을 받쳤다. 골키퍼는 백종범이다.
창과 창이 만났다. 전반전 부터 양팀의 치열한 공격이 이어진 가운데 특히 FC서울의 무차별 공격이 이어졌다. 공격이라면 뒤쳐지지 않는 강원FC도 서울의 파상공세에 위험한 순간이 계속 연출됐다. 서로의 공방이 이어졌지만 전반전은 FC서울이 공격을 주도하며 강원FC를 흔들었다. 이에 강원FC는 중요한 순간 득점을 놓치는 등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후반전도 양팀의 강한 압박이 이어졌다. 경기장을 넓게 쓰며 긴 크로스로 강원의 후방을 흔드는 서울과 서울의 공격실패를 기회로 만들어 역습하는 강원, 화끈한 경기가 스타디움을 달궜다. 후반 8분 한승규가 오른쪽 사이드로 돌파하는 최준에게 패스, 강원은 공을 이어받은 최준과 경합하다가 반칙을 선언받고 페널티킥을 내줬다. 후반 11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은 FC서울이 첫 골을 넣으며 0대1로 앞서 갔다. 이어지는 강원의 공격, 황문기가 후반 18분 야고의 패스를 이어 받아 슈팅을 시도 했지만 아쉽게 골망 옆그물을 흔들었다. 강원에 위기가 찾아왔다. 후반 28분 이광연이 한승규의 골문 앞 슈팅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강원을 살렸지만 이광연의 손을 맞고 나가는 공, FC서울에게 코너킥이 주어졌다. 강원은 이어진 서울의 코너킥에서 아쉽게 골을 허용하며 0대2가 됐다. 종료 휘슬이 울리며 FC서울이 0대2로 승리했다.
#강원FC #이광연 #한승규 #골키퍼 #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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