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열린미술관 '아름다운 동행展' 개관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소방서는 지난 25일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그래피티 벽화와 명화를 전시하는 열린미술관 개관식을 가졌다.

‘아름다운 동행展’의 큐레이션과 운영을 주관하는 평택미술협회 사무국장 배춘효 작가는 평소 존경하는 119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시에 참여 할 수 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택지역의 미술작가 16명에게 기획의 의미와 목적을 설명하고 전시 참여를 제안했을 때 모든 작가가 흔쾌히 참여를 수락하였다. 이번 전시가 119대원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고 개인의 창작물이 기획전시를 통해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를 생산하여 예술이 사회에 기여하며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평택소방서에서 개최되는 ‘아름다운 동행展’은 평택지역 미술작가와 초대작가 16명(강지혜, 김명진, 김성애, 김창영, 문희란, 박자영, 배춘효, 송조봉, 송준, 신은주, 양미정, 유순덕, 이미희, 이향숙, 천인안, 한효석)이 참여하고 총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기간은 6월 25일 오픈식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이고 평택소방서 청사 내 복도에 전시되며 소방서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일반인도 언제든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평택소방서에서 강봉주 소방서장이 아룸다운 동행 개관식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소방서]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