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 아파트 미분양 여파…인허가·착공 감소세

김보람 2024. 6. 2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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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영동지역 아파트 미분양 문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의 아파트 인허가·착공 실적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한국은행 강릉본부가 개최한 영동 경제포럼에서, 분양가 상승과 고금리 지속 등으로 미분양 위험도가 증가하면서 영동지역 아파트 인허가와 착공 실적이 올해 들어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분석·발표했습니다.

또, 2019년과 2021년 아파트 가격 급등기 이후 강릉과 동해, 속초 지역 주택 실거래가 감소했고, 실거래가지수는 보합이거나 하향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보람 기자 (bogu060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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