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전사 인터뷰] 도마 요정 “36년만의 기회, 이탈리아 제압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6년만의 여자체조 단체전에 출전하는 만큼 이탈리아를 꼭 이기고 싶어요." 도마위의 요정 신솔이(강원도체육회)가 한달여 남은 파리올림픽을 향해 오는 7월 17일 비행기에 탑승한다.
신솔이를 비롯한 여자체조 대표팀은 지난해 10월 벨기에 안트베르펜의 스포츠 팔레이스에서 끝난 제52회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24개국 중 11위를 차지하며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6년 만에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6년만의 여자체조 단체전에 출전하는 만큼 이탈리아를 꼭 이기고 싶어요.”
도마위의 요정 신솔이(강원도체육회)가 한달여 남은 파리올림픽을 향해 오는 7월 17일 비행기에 탑승한다. 신솔이를 비롯한 여자체조 대표팀은 지난해 10월 벨기에 안트베르펜의 스포츠 팔레이스에서 끝난 제52회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24개국 중 11위를 차지하며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6년 만에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 신솔이는 지난 3월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4년 국제대회 출전 선수 및 국가대표 선발전’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에서 당당히 개인종합 1위를 하며 파리행 티켓을 획득했다.
지난 4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실수가 많은 것이 단점이라며 실수를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이라고 말했던 그는 약 3개월이 지난 지금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신솔이는 “예전에 인터뷰했을 때보다는 단점이 많이 극복 됐다”며 “파리행 비행기에 탑승한다는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올림픽에 첫 출전을 하는 그는 단체전에서 이탈리아 선수단을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다. 신솔이는 “단체전에서 꼭 이탈리아는 이기고 싶다”며 “제가 알기로는 약 36년만에 여자체조가 단체전에 출전하는데 응원하는 만큼 다치지 않고 잘하고 오겠다”고 전했다.
이태윤 tyun@kado.net
#인터뷰 #단체전 #강원전사 #여자체조 #이탈리아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웅정 아동학대 혐의 피소… "엉덩이·종아리 여러 차례 맞아"
- 원주 ‘싸이 흠뻑쇼’, 인근 주민 소음·주차난 호소…"민원 100여통 폭주"
- 강릉아산병원 정문으로 택시 돌진…운전자 등 2명 경상
- '야고 이적' 놓고 강원FC “상도덕 지켜라”… 울산HD “문제 소지 없다”
- ‘신입생 모시기’ 강원도내 대학 수능 최저등급도 낮췄다
- 속초시, 대관람차 해체명령 등 행정처분 실시
- 급발진 재연시험 “객관성 결여” vs “근거없는 폄하” 공방
- 천공 "우리도 산유국 될 수 있다"… 1월 발언 화제
- “여자 혼자 산에 오지마”…춘천 삼악산서 경고받은 이유는
- 서울양양고속도서 '지폐' 휘날려… 돈 주우려는 운전자들로 한때 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