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터지고, 방긋! 돌아가는 축제 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26회를 맞은 지역 대표 공연예술축제 '2024춘천연극제'가 오는 28일부터 114일간의 여정에 나선다.
축제를 앞두고 성공을 다짐하는 네트워크 자리도 최근 대원당에서 이재한 강원예총회장, 박종서 춘천예총 회장, 이무철 도의원, 김경익 도립극단 예술감독, 오일주 강원문화재단 이사, 전종률 G1방송 사장, 이수인 인제교육장, 김진국 시민극단 봄내 대표, 장혁우 무하 대표 등과 연극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공연을 갖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까지 봄내극장 중심 무대
개막작부터 단체예매 이어져
“일상 시민의 삶 축제로 만들 것”
올해 26회를 맞은 지역 대표 공연예술축제 ‘2024춘천연극제’가 오는 28일부터 114일간의 여정에 나선다.
‘빵빵 웃어라∼거침없이 즐겨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극제는 10월 19일까지 춘천 봄내극장을 기반으로 대중성을 인정받은 초청공연부터 전문 연극단체들이 선보이는 최고 수준의 코미디극,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 등 다양한 무대와 함께 한다.
28∼29일 포문을 여는 개막작은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날들’이다.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3대 가족이야기를 통해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으로 단체예매 등이 이어지고 있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코미디 경연작을 볼 수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작품 107편이 접수됐는데, 연극제는 3차에 걸친 예선을 거친 끝에 7편을 엄선했다.
8월에는 연극 아카데미 수강생, 시민극단 봄내가 제작한 ‘고향가는 길’을 공연한다. 소양강댐 지역 수몰민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인기가 입증된 초청공연도 이어진다. 내달 27일 오후 3시 강릉예총이 설화 ‘연화와 무월랑’의 이야기로 만들어 사랑받은 뮤지컬 ‘월화전’이 무대에 오른다. 9월 20∼28일 서울 대학로에서 인기를 끈 무하의 ‘썸데이’가 장기공연되고 9월 6~7일 지난 해 코미디경연 수상작 ‘검사반점’이 앙코르 공연된다.
10월에는 전국 25개 전문·생활예술인, 동아리 등이 20분짜리 짧은 극을 선보이는 ‘소소연극제’가 준비돼 있다.
석사교 특설무대에서는 8월 22일부터 2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거리공연을 선보이고, 농협 엔타의 찾아가는 공연, 원도심 살롱공연도 펼쳐진다.
축제를 앞두고 성공을 다짐하는 네트워크 자리도 최근 대원당에서 이재한 강원예총회장, 박종서 춘천예총 회장, 이무철 도의원, 김경익 도립극단 예술감독, 오일주 강원문화재단 이사, 전종률 G1방송 사장, 이수인 인제교육장, 김진국 시민극단 봄내 대표, 장혁우 무하 대표 등과 연극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공연을 갖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윤장훈 대원당 대표가 연극제에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해규 춘천연극제 이사장은 “짧은기간 즐길 수 있는 화려한 축제보다는 시민의 삶이 곧 축제가 되는 일상 속 축제로 사랑받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극장 공연 티켓 정가는 2만 원이다. 연극제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후 채팅으로 예매하면 반값 할인된다. 전화(241-4345) 예매도 가능하다. 최우은
#연극제 #뮤지컬 #2024춘천연극제 #대원당 #초청공연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웅정 아동학대 혐의 피소… "엉덩이·종아리 여러 차례 맞아"
- ‘인제 GOP 총기 사망’ 이병 괴롭힌 간부·선임병들 “혐의 부인”
- 강릉아산병원 정문으로 택시 돌진…운전자 등 2명 경상
- 고물로 팔릴 뻔한 ‘교회 종’ 6·25 전쟁 총탄자국 고스란히
- ‘신입생 모시기’ 강원도내 대학 수능 최저등급도 낮췄다
- 속초시, 대관람차 해체명령 등 행정처분 실시
- 급발진 재연시험 “객관성 결여” vs “근거없는 폄하” 공방
- 천공 "우리도 산유국 될 수 있다"… 1월 발언 화제
- “여자 혼자 산에 오지마”…춘천 삼악산서 경고받은 이유는
- 서울양양고속도서 '지폐' 휘날려… 돈 주우려는 운전자들로 한때 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