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횡성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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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의회가 오는 28일 제322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키로 한 가운데 원만한 원구성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9대 횡성군의회는 국민의힘의 경우 3선인 김영숙 의원과 김은숙 의원, 재선인 표한상 의원, 초선인 박승남·정운현 의원 등 5명이 포진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재선인 백오인 의원과 초선인 유병화 의원 등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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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부의장 후보 다수 거론
원구성 막판 당내부 조율 주목
횡성군의회가 오는 28일 제322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키로 한 가운데 원만한 원구성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9대 횡성군의회는 국민의힘의 경우 3선인 김영숙 의원과 김은숙 의원, 재선인 표한상 의원, 초선인 박승남·정운현 의원 등 5명이 포진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재선인 백오인 의원과 초선인 유병화 의원 등 2명이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다수당에서 의장단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수적열세인 더불어민주당은 원구성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아 국민의 힘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현재 김은숙 의원이 일찌감치 의장 출마를 공식화한 가운데 최근 표한상 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양자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부의장은 정운현 의원과 박승남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의회안팎에서는 그 동안 다수당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사전 조율한 점을 감안하면 막판 조율이 무산될 경우 의원간 편가리기 등 잡음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내부조율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민주당 의원들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어 과열양상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의회 한 관계자는 “조율이 이뤄지지 않으면 자칫 의원들간의 불신과 반목이 커지면서 의회 운영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며 “순리대로 간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철
#횡성군의회 #의장단 #후반기 #김은숙 #박승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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