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지역 청년 위한 축제·공간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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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지역에 '청년들을 위한 축제와 공간'이 마련돼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청년이 살기 좋은 홍천을 위한 청년단체 간담회'가 지난 25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영재 홍천군수, 문명선 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민서 군4-H연합회장을 비롯, 10여개의 지역 청년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범용 홍청망청 부대표는 "홍천군에서 청년의 날(9월21일)에 맞춰 더 많은 지역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청년축제로 판을 키워 개최하는 방안도 고민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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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지역에 ‘청년들을 위한 축제와 공간’이 마련돼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청년이 살기 좋은 홍천을 위한 청년단체 간담회’가 지난 25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영재 홍천군수, 문명선 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민서 군4-H연합회장을 비롯, 10여개의 지역 청년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지난 8일 열린 다양한 청년단체들이 모인 지역 최초의 청년행사인 ‘홍천 농가형 가공 우수상품전 및 화합행사’의 평가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민서 군4-H연합회장은 “홍천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매년 청년 축제를 개최하고, 지역의 청년단체들이 각 단체의 성격을 반영해 행사를 돌아가며 주관하는 형식으로 발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범용 홍청망청 부대표는 “홍천군에서 청년의 날(9월21일)에 맞춰 더 많은 지역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청년축제로 판을 키워 개최하는 방안도 고민해달라”고 했다. 청년단체 대표들은 ‘청년’을 주제로 한 축제를 매년 개최해 지역청년들의 다양한 의제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 이어 청년단체 대표들은 지역에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부족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신영재 군수는 “홍천소방서 부지를 활용해 청년공간을 마련중”이라며 “관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지역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유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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