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대회 1등→지성·김태리 닮은꼴' '나솔' 21기, 새로운 비주얼 기수 등장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새로운 비주얼 기수가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21기 솔로남녀들이 등장했다.
사전인터뷰에서 영수는 "제가 '나는 솔로'를 한 번도 안 보고 왔다"고 밝혔다. 영수는 "기사 같은걸 보니까 나왔던 분들이 대외적으로 다른 활동들도 하더라. 그런 목적이라면 저는 두려운 게 순수하게 제 찍을 찾겠다는 목적이면 좋을 거 같다"며 "나이 들수록 상대방을 재기만 했더라. 편안하게 내 마음대로 가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영수는 자신에 대해 "대한민국이 원하는 인재상이다. 남중, 남고, 공대, 군대 나오고 열심히 공부해서 취업 잘되는 대학교 가서 졸업하고 좋은 회사 갔다. 대한민국에서 이보다 성실히 살 수 없는 커리큘럼을 잘 따라왔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영호를 본 제작진은 "지성 닮았다"고 말했고 다른 남성 출연자들도 "현빈 닮았다"고 영호를 치켜세웠다. 이에 패널들은 "너무 과하다", "왜 그러냐"고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영호는 "만났던 사람들이 지나고 보면 저랑 닮았다더라. 가능하면 저보다 연하인 분을 선호하긴 하는데 2살 연상 정도도 괜찮다"고 밝혔다.
영식은 얼굴에 점까지 뺄 정도로 철저한 준비성을 보였다. 캐리어만 무려 3개를 가져왔다는 영식은 "옷값에만 한 달에 130~150만 원을 쓴다. 최근 170만 원짜리 코트와 패딩을 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식은 "서비스직이나 운동 간호사 분들은 안 맞는 거 같다. 기자나 변호사처럼 공부를 계속 하고 사회 문화 현상에 관심을 꾸준히 가져야 하는 직업을 선호한다"고 원하는 여성상을 밝혔다.
강렬한 포스를 풍기며 등장한 영철은 "예전에는 광적으로 여행을 좋아했다. 해마다 가는 목표를 정해서 50~60개국 갔던 거 같다. 이라크 파병까지 다녀왔다"며 "코로나19 때문에 가고 싶은 곳을 못 가니까 운동을 많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수는 "예전에 선배 한 분이 나왔다. 모솔특집 12기 광수 님이다. 고등학교, 대학교 같이 나왔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광수는 알고 보니 공대 엘리트였다. 광수는 "포항공대 나왔고 대학원 때 서울 올라왔다"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고 밝혔다. 광수는 "25살 때 교육 쪽 창업을 했다. 지금까지도 교육 관련 일을 하고 있다. 일을 하면서 아이들이 더 좋아져서 결혼 생각에 불을 붙였다"고 밝혔다.
영숙이 등장하자마자 데프콘과 이이경은 "남자들한테 진짜 인기 많을 스타일"이라 감탄했다. 영숙은 "제가 생각해도 진짜 닮은 사람이 있다. 오종혁 씨 예전에 머리 길었을 때 사진 보면 닮았더라"라며 "최근에 들은 게 있는데 김태리다. 악귀에 씌인 거라 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숙은 초등학생 때부터 학생회장을 놓쳐본 적 없는 모범생. 영숙은 "12시 전에 무조건 집에 가서 별명이 신데렐라였다. 클럽도 안 가봤다"며 "칭찬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변 남자들이 연애하고 싶진 않고 결혼하고 싶은 여자라더라. 부모님들이 좋아할 상"이라 밝혔다.
영숙은 "(주변에서) 기안84 여자 버전이라더라. 딱히 삶에 불편함이 없다. 바닥에서 자도 바닥에서 자는구나 한다. 칫솔이 없으면 치약으로 양치하면 되겠구나 한다. 저도 신기한 거 같다. 행복한 것"이라 독특한 성격을 밝혔다.
정숙은 러시아 모스크바 출신. 정숙은 "평생 러시아에 사냐고 하는데 러시아에선 근무만 하고 있다. 그전에는 미국 교환학생으로 있었고 대학교 땐 알래스카에서 1년 정도 살았다. 러시아는 2014년부터 계속 살긴 했다"고 인생 대부분을 외국에서 보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숙은 언제든지 한국에서도 살 준비가 됐다며 "저 진짜 물같이 사는 사람이라 꽂히면 내일이라도 올 수 있다"고 밝혔다.
영자는 173cm의 장신. 훤칠한 영자의 등장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영자는 "얼굴을 많이 보긴 하는데 그건 소개 받을 때만 그렇고 자연스럽게 만날 땐 성격을 보는 거 같다. 저보다는 키가 커야 한다. 제가 커서 큰 사람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옥순은 무용학과 출신. 옥순은 "엄마는 반대하셨다. 공부했으면 좋겠다더라"라고 밝혔다. 옥순은 "(연애를) 많이 못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성공적인 연애가 없었던 거 같다"며 "저는 장거리 좋다. 평일은 제가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숙은 비키니 대회에서 1등한 이력이 있었다. 현숙은 "요즘 큰 재미가 없어서 사랑을 해야 하나 싶었다. 심심하거나 등산 가고 헬스 간다. 저만의 소소한 재미로 활력을 얻으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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