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김구라, 돌잔치에 나 안 불러"→과거 '썸' 주장

박하나 기자 2024. 6. 2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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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조혜련이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 딸 돌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서운함을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일개미는 바빠나나날라' 특집으로 꾸며져 전한길, 조혜련, 신봉선, 정상훈, 윤가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또, 조혜련은 절친한 김구라가 늦둥이 딸 돌잔치에 초대하지 않았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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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26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조혜련이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 딸 돌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서운함을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일개미는 바빠나나날라' 특집으로 꾸며져 전한길, 조혜련, 신봉선, 정상훈, 윤가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아나까나'로 축가계 섭외 1순위에 등극한 조혜련은 최근 돌잔치까지 진출한 근황을 전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돌잔치에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이후 조혜련은 장동민 딸 돌잔치에 MR을 넘기고, 무대 의상까지 준비했지만, 무대로 부르지 않아 속상했다고 고백했다.

또, 조혜련은 절친한 김구라가 늦둥이 딸 돌잔치에 초대하지 않았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김구라가 "네가 내 아내를 질투하잖아!"라고 외치며 조혜련이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김구라의 아내가 자신을 경계했다고 주장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이에 조혜련은 "우리가 썸타는 약간의 시간이 있었다", "나를 과거의 여자로 생각했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김구라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구라는 "많은 사람을 부르지 않았다, 이해해달라"라고 해명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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