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드래프트 D-DAY' 대담하게 예측한 TOP10 지명 예상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마침내 NBA 드래프트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2024년 NBA 드래프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2024 NBA 드래프트는 역사상 처음으로 이틀에 걸쳐 드래프트가 열린다. 첫날에는 1라운드 선수 30명을 지명하고, 다음 날에 2라운드 선수 30명을 지명하는 방식이다.
2023년 NBA 드래프트와 다르게 이번 2024년 NBA 드래프트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지 않다. 작년 빅터 웸반야마처럼 확실한 유망주도 없고, 웸반야마는 커녕 브랜든 밀러와 스쿳 헨더슨 수준의 유망주도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러다 보니 딱히 유력한 1순위가 없다. 1순위뿐만 아니라 그 밑의 순위도 혼돈이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당일 많은 트레이드가 성사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규빈 기자의 개인적인 2024년 NBA 드래프트 지명 예상
예상 선수: 자카리 리사셰르 203cm 포워드
2023-2024시즌 기록: 32경기 평균 10.1점 3.8리바운드 (프랑스 리그)
예상 컴패리즌: 브랜든 밀러
애틀랜타가 기적의 주인공이 됐다. 애틀랜타는 3%의 확률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리빌딩과 윈나우를 고민하는 애틀랜타 입장에서 엄청난 수확이다. 애틀랜타가 뽑을 것으로 예상됐던 유망주는 알렉상드르 사르였다. 애틀랜타는 포워드와 센터 보강이 필요하다. 사르가 애틀랜타와 핏이 맞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사르가 애틀랜타와의 개인 테스트를 거부했다. 이는 명백히 애틀랜타로 가고 싶지 않다는 의사 표현이었다. 애틀랜타도 사르에 목을 메기 보다는 다른 선수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애틀랜타와 연결된 선수는 두 명이다. 바로 프랑스 출신 포워드 라사셰르와 미국 대학 무대를 지배한 센터 클링언이다. 두 선수 모두 애틀랜타와 어울리지만, 애틀랜타의 선택은 리사셰르로 예측했다.
리사셰르는 3&D 유형의 포워드다. 2005년생의 어린 나이고, 신체 조건이 훌륭하다. 여기에 3점슛과 수비는 유럽 무대에서도 검증됐다. 만약 기술 부분만 성장한다면 올스타급 포워드가 될 수 있다. 현대 농구에서 포워드는 다다익선이다. 특히 수비와 3점슛에 능한 포워드는 언제나 수요가 많은 포지션이다. 애틀랜타 입장에서 확실한 1순위가 없다면 범용성이 좋은 포워드를 지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2순위 워싱턴 위저즈
예상 선수: 알렉상드르 사르 212cm 센터
2023-2024시즌 기록: 24경기 평균 9.7점 4.4리바운드 1.3블록슛 (호주 리그)
예상 컴패리즌: 재런 잭슨 주니어
워싱턴도 높은 순위인 2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노선이 애매한 애틀랜타와 다르게 워싱턴은 확고한 리빌딩 모드다. 2순위 지명권이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워싱턴은 모든 포지션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가장 잠재력이 높은 선수를 지명할 가능성이 높다.
사르는 2024년 NBA 드래프트에 나온 유망주 중 가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받는 유망주다. 212cm의 엄청난 신체 조건을 지녔고, 속도와 민첩성도 훌륭하다. 여기에 3점슛도 던질 수 있고, 블록슛 능력은 이미 훌륭한 수준이다. 이런 능력으로 시즌 초반에는 대형 신인 웸반야마와 잠깐 비교되기도 했을 정도다.
문제는 아직 원석이라는 점으로 성장할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센터로 활용하기보다 빅맨 파트너를 붙여줘서 투 빅맨 라인업을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있다. 3점슛도 던질 수 있고 블록슛 능력도 보여주지만, 대부분 경기에서 침묵할 때가 더 많다. 아직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하기는 어려운 선수다.
사르는 가장 유력한 1순위 후보로 언급됐으나, 최근 흐름이 바뀌었다. 그 이유는 사르가 워싱턴행을 원한다는 소문이 있기 때문이다. 1순위 애틀랜타는 클린트 카펠라와 오네카 오콩우라는 센터 자원이 있다. 반면 워싱턴은 대니얼 개포드까지 트레이드로 보냈기 때문에 센터 포지션이 무주공산이다. 당장 출전 시간을 위해서는 워싱턴행을 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3순위 휴스턴 로켓츠
예상 선수:리드 셰퍼드 187cm 가드
2023-2024시즌 기록: 33경기 평균 12.5점 4.5어시스트 2.5스틸 (미국 대학 리그)
예상 컴패리즌: 오스틴 리브스
3순위 휴스턴은 손 안 대고 코를 풀었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 시절 받은 브루클린 네츠의 2023-2024시즌 지명권을 소유하고 있었다. 이 지명권이 2024년 NBA 드래프트 전체 3순위 지명권으로 돌아왔다.
휴스턴은 명백히 윈나우 모드에 나선 팀이다. 즉시 전력감 신인을 찾을 수밖에 없다. 또 휴스턴의 3순위는 최근 가장 트레이드에 많이 연루된 카드다. 트레이드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만약 휴스턴이 지명을 결정한다면, 후보는 두 선수로 압축된다. 바로 클링언과 셰퍼드다.
이중 셰퍼드의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 이유는 셰퍼드가 휴스턴의 구단 훈련 시설을 방문했다는 소문이 들려오기 때문이다. 또 휴스턴 수뇌부가 꾸준히 셰퍼드에 관심을 표했다는 얘기도 있었다.
셰퍼드는 전형적인 BQ가 뛰어난 득점형 듀얼 가드다. 셰퍼드는 공을 가지고 있을 때나, 없을 때 모두 똑똑하게 움직이며 기회를 창출한다. 가장 큰 장점은 슛이다. 셰퍼드는 대학 리그에서 52%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사실상 이번 드래프트에 나온 최고의 3점 슈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약점은 리딩 능력과 수비다. 셰퍼드는 신체 조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수비에서 상대의 집중 공략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또 경기를 조율하기보다 패스를 받아 득점을 만드는 쪽으로 치중된 선수다. 포인트가드로 보기는 무리가 있다.
휴스턴 입장에서는 셰퍼드가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휴스턴은 프레드 밴블릿을 제외하면 마땅한 가드 자원이 없고, 대신 포워드와 센터 자원은 즐비하다.
4순위 샌안토니오 스퍼스
예상 지명 선수: 스테판 캐슬 196cm 가드/포워드
2023-2024시즌 기록: 34경기 평균 11.1점 4.7리바운드 (미국 대학 리그)
예상 컴패리즌: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샌안토니오는 2024년 NBA 드래프트에서 4순위 지명권과 8순위 지명권이 있다. 4순위 지명권은 샌안토니오 고유의 지명권이고, 8순위 지명권은 야콥 퍼들 트레이드 당시 토론토 랩터스에서 받은 지명권이다.
두 명을 지명할 수 있는 샌안토니오는 가드 자원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즌 내내 가드 문제로 골머리를 썩였다. 포워드 제레미 소핸을 포인트가드로 기용하는 무리수를 뒀으나, 처참히 실패로 끝났다. 웸반야마를 살려줄 가드 자원은 필수로 보인다.
캐슬은 신체 조건이 훌륭한 가드다. 196cm의 장신 가드고, 길저스-알렉산더가 생각나는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순히 신체 조건뿐만 아니라 기술 측면에서도 길저스-알렉산더의 향기가 나는 선수다. 미드레인지 득점과 길저스-알렉산더 특유의 돌파 스텝을 보여줄 때가 있다. 거기에 수비도 훌륭하다.
문제는 슛이다. 캐슬은 대학 무대에서 평균 26.7%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상대하는 팀들은 캐슬의 3점슛을 아예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또 볼 핸들링도 아직 미숙하다. 캐슬도 성장을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한 원석이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이런 캐슬을 기다릴 수 있는 팀이다. 당분간 험난한 리빌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즉시 전력감은 아니지만 성장 가능성은 그 누구보다 높은 선수가 캐슬이다.
5순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예상 지명 선수: 마타스 부젤리스 208cm 포워드
2023-2024시즌 기록: 26경기 평균 14.3점 5.1리바운드 2.1블록슛 (미국 G리그)
예상 컴패리즌: 프란츠 바그너
2023-2024시즌 최악의 한 해를 보낸 디트로이트가 드래프트 추첨에서도 눈물을 흘렸다. 최악의 성적이었으나, 5순위 지명권이라는 비교적 낮은 순위를 획득한 것이다. 디트로이트도 보강할 포지션이 많다. 가드와 포워드 포지션이 급선무로 보인다.
부젤리스는 육각형 유망주다. 미국/리투아니아 혼혈의 포워드로 208cm의 좋은 신체 조건을 지녔고, 운동 능력도 훌륭하다. 여기에 슛, 볼 핸들링, 수비 등 모든 부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그렇다면 이런 선수가 왜 5순위 지명이 유력할까? 그 이유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지만,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사실상 NBA 무대에서 즉시 전력감으로 거리가 멀다. 보통 이런 유형의 유망주는 성장하면 대박이지만, 실패하면 무색무취가 된다.
최악의 시즌을 보낸 디트로이트 입장에서는 안정보다 모험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6순위 샬럿 호네츠
예상 지명 선수: 코디 윌리엄스 203cm 포워드
2023-2024시즌 기록: 24경기 평균 11.9점 3리바운드
예상 컴패리즌: 오토 포터 주니어
샬럿도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라멜로 볼과 함께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했으나, 부상에 시달리며 팀이 동력을 잃었다. 그래도 신인 브랜든 밀러의 활약은 고무적이었다. 밀러는 곧바로 NBA 무대에 적응하며 올스타 잠재력을 보였다.
샬럿은 가드와 포워드 포지션에 보강이 필요하다. 센터는 마크 윌리엄스라는 확고한 기둥이 있다. 포워드와 가드에도 볼과 밀러라는 주축이 있으나, 두 선수를 제외하면 미래를 책임질 선수는 보이지 않는다.
윌리엄스는 3&D 유형의 장신 포워드다. 대학 무대에서 41.5%의 3점슛 성공률로 3점슛 능력은 증명이 끝났다. 거기에 수비도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는다.
윌리엄스는 형 때문에 주목을 더 받고 있다. 윌리엄스의 형은 바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핵심으로 떠오른 제일런 윌리엄스다. 동생 윌리엄스는 형과 다르게 일대일 기술은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데도 윌리엄스가 높은 지명 순위가 예상되는 이유는 위에 말했듯 현대 농구에서 장신 3&D 포워드는 항상 수요가 넘치기 때문이다. 여기에 윌리엄스는 성장 기대치도 있다.
문제는 유리 몸 기질이다. 윌리엄스는 대학 시절에도 부상에 시달렸다. 몸 자체가 얇고 가늘기 때문에 부상에 취약할 것이 자명하다. 이런 리스크가 윌리엄스의 예상 순위를 높이지 못하고 있다.
7순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예상 지명 선수: 도노반 클링언 218cm 센터
2023-2024시즌 기록: 35경기 평균 13점 7.4리바운드 2.5블록슛 (미국 대학 리그)
예상 컴패리즌: 앤드류 보것
포틀랜드도 아쉬운 드래프트 추첨을 보냈다. 데미안 릴라드를 트레이드하며 탱킹 시즌을 보냈으나, 7순위 획득이라는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포틀랜드도 보강할 포지션이 많다. 가장 급한 포지션은 포워드 포지션이다. 제레미 그랜트는 꾸준히 트레이드 루머에 연루되고 있고, 그랜트를 제외하면 주전급 포워드가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 순위에서 클링언을 지나치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다.
클링언은 대학 무대를 평정한 센터다. 클링언은 두 시즌 연속으로 소속 대학인 코네티컷 대학을 NCAA 정상으로 이끄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클링언의 최고 장점은 신체 조건을 활용한 림 프로텍팅 능력이다. 신체 조건도 좋고, 블록슛 타이밍도 좋다. 여기에 힘도 세기 때문에 골밑을 지키는 데 능하다.
공격에서는 받아먹기 득점이 전부지만, 스크린을 잘 걸어준다. 여기에 패스 실력과 BQ도 갖췄다. 3점슛이 없다는 것을 제외하면, 요즘 현대 농구가 원하는 센터 유형이다. 포틀랜드는 디안드레 에이튼이라는 빅맨이 있으나, 장기적으로 데려갈 선수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클링언을 미래 주축으로 선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8순위 샌안토니오 스퍼스
예상 지명 선수: 데빈 카터 190cm 가드
2023-2024시즌 기록: 33경기 평균 19.7점 8.7리바운드 (미국 대학 리그)
예상 컴패리즌: 데릭 화이트
샌안토니오가 이번에도 가드를 지명할 것으로 예상했다. 샌안토니오는 가드 자원 수급이 절실한 상황이고, 카터는 이번 드래프트에 나온 가드 중 최고의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카터는 대학 무대에서 평균 20점에 가까운 득점을 올렸고, 3점슛 성공률도 37.7%를 기록했다. 공격에서 팀의 돌격 대장으로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카터의 최고 장점은 공격이 아닌 수비다. 카터는 대학 무대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이름을 알렸다. 훌륭한 신체 조건을 활용해 끈적하게 상대를 괴롭히는 수비를 펼쳤다. 이런 수비로 카터는 3&D 유형의 가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15순위 정도로 예측되던 카터의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NBA 팀들과의 테스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카터는 함께 테스트에 참여한 다른 선수들보다 월등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샌안토니오는 가드가 절실하다. 그리고 카터는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9순위 멤피스 그리즐리스
예상 지명 선수: 달튼 크넥트 198cm 가드/포워드
2023-2024시즌 기록: 36경기 평균 21.7점 4.9리바운드 (미국 대학 리그)
예상 컴패리즌: 맥스 스트러스
멤피스는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에이스 자 모란트가 불미스러운 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그대로 추락했다. 모란트가 뒤늦게 합류했으나,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은 멀어진 상황이었다. 멤피스는 어쨌든 다음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야 한다. 즉, 즉시 전력감 선수를 지명해야 한다.
크넥트는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슈터이자 득점원이다. 대학 무대에서 평균 20점 이상을 기록했고, 3점슛 성공률도 39.7%로 매우 높았다. 크넥트는 3점슛뿐만 아니라 돌파에도 강점을 보이며 대학 무대에서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문제는 수비에서 약점을 노출했고, 나이가 많다는 것이다. 크넥트는 2000년생으로, 드래프트에 참여하는 다른 선수들보다 3~4살이 더 많다. 즉, 성장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멤피스에 이는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 앞서 말했듯 크넥트는 즉시 전력감 선수가 필요하고, 크넥트는 완벽한 조각이다.
모란트의 옆에는 3점 슈터가 필요하다. 멤피스는 데스먼드 베인이라는 훌륭한 슈터를 보유하고 있으나, 슈터는 언제나 다다익선이다.
예상 지명 선수: 니콜라 토피치
2023-2024시즌 기록: 13경기 평균 18.6점 7어시스트 (유럽 리그)
예상 컴패리즌: 고란 드라기치
유타도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을 보냈다. 시즌 초반, 라우리 마카넨을 중심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으나, 후반기에 힘이 빠지면서 탈락했다. 유타는 가드와 포워드가 필요하다. 센터는 워커 케슬러라는 든든한 빅맨이 있으나, 가드와 포워드는 빈자리가 많다. 특히 가드에는 신인 키욘테 조지와 베테랑 콜린 섹스턴, 조던 클락슨 등이 있다. 하지만 섹스턴과 클락슨은 꾸준히 트레이드에 연루되는 선수들이다.
토피치는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가드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유럽 선수치고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기술, 여기에 슛도 갖췄다는 평가였다. 하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기록이 하락했고, 특히 3점슛 성공률이 25%에 그쳤다.
수비에서 약점도 컸다. 거기에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종료했다. 최근 드래프트 컴바인에서도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이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토피치를 지명한다면, 첫 1년은 그대로 날려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이 토피치의 가치를 하락하게 했다.
*드래프트 지명 예상 순위는 이규빈 기자의 개인 사견입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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