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공사 김용석 사장, 국토부차관 초청 노후계획도시 포럼 참석

의정부 등 일반노후 도시에 대한 세부 가이드라인 마련 요청

의정부시도시공사 김용석(우측 4번째) 사장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초청 노후계획도시 포럼 참석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의정부도시공사)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은 지난 19일 더플라자 '세븐스퀘어'에서 열린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초청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과 건설업계 대책 조찬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진현환(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김용석(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이병훈(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김형석(한국건설기술인협회 부회장), 김승배(한국부동산 개발협회장), 신재혁(한국엔지니어링협회 부회장), 김재식(한국주택협회 부회장), 이정만(부천도시공사 도시개발본부장), 정동선(시흥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하여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과 공사의 건설대책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Key Note '슈퍼블록(Super Block)으로 선도지구 개발한다'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Round Table에서는 조찬 포럼의 주제인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과 건설업계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김용석 사장은 의정부의 노후계획도시특별정비구역에 대한 설명과 개발사업지구외 지역을 포함 재정비 시 그 지역이 갖춰야 할 필수적인 기능 및 역할에 대해 세부적 가이드를 제시 요청하고, 이주대책 마련 시 해당 도시의 임대주택을 활용하는 방안과 해당 지구 내 노후화된 상, 하수도·교통 등 기반시설 정비지원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개선 사항도 제시했다.

현재 의정부시는 개발사업지구로 검토 중인 금오지구와 장암, 신곡지구 2곳으로 김용석 사장은 포럼에 제시한 대책을 접목하여 관내 노후도시 재정비 사업에 적용할 방침이며, 조찬 포럼의 자세한 내용은 월간 현대 경영 2024년 7월호에 수록되며 7월 10일부터는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