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1기 솔로남 첫 등장…영식 "한 달에 옷값 150만원 지출"

신영선 기자 2024. 6. 2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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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1기 솔로남들이 등장했다.

경북 울진에 마련된 솔로나라에 처음 등장한 솔로남 영수는 듬직한 곰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식은 솔로나라에는 새로 장만한 오버핏 슈트를, 사전 인터뷰에는 트위드 재킷을 입고 등장해 패션에 관심이 많아 보이는 인상을 남겼다.

영철은 등장부터 강인한 인상으로 다른 솔로남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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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21기 솔로남들이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1기 솔로남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경북 울진에 마련된 솔로나라에 처음 등장한 솔로남 영수는 듬직한 곰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나는 솔로'를 한 번도 보지 않았다는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나이를 먹을수록 상대방을 재기만 했다. 그런 걸 내려놓고 내 마음 가는 대로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영수는 2일차 인터뷰에서 "저는 대한민국이 원하는 인재상이다. 남중, 남고, 공대, 군대. 열심히 공부해서 취업 잘되는 대학교 가서 졸업해서 좋은 회사 가고 대한민국에서 이보다 성실하게 살 수 없는 커리큘럼을 따라왔다"며 "고민할 수 있는 옵션이 저밖에 없지 않나"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3일차에 누군가를 질투하더니 5일차에는 한 솔로녀에게 직진을 선언하고 손편지를 썼다. 

깔끔한 인상의 영호는 등장하자마자 영수를 향해 칭찬했다. 그는 제작진과 출연자들에게서 배우 지성, 현빈을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 등 세 MC들은 "뭐야"라며 질색했다. 

영호는 여사친이 없다며 "굳이 여자친구, 와이프가 아닌 사람과 사담을 하진 않는다. 보수적인 성향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스스로 설정해 놓은 경계선 안에서는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유소년 때부터 가치관이 확립됐다"며 "모든 부분에서 잘하려고 했고 잘하면 오는 칭찬에서 자존감이 많이 올라갔다"고 자신의 성격을 설명했다. 

영식은 솔로나라에는 새로 장만한 오버핏 슈트를, 사전 인터뷰에는 트위드 재킷을 입고 등장해 패션에 관심이 많아 보이는 인상을 남겼다. 

그는 한 달에 옷값으로 130만원에서 150만원을 지출한다며 "최근에 170만원짜리 코트랑 패딩을 샀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영철은 등장부터 강인한 인상으로 다른 솔로남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결혼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예전에는 여행을 많이 다녔고 광적이었다. 해마다 목표를 정해서 준비했다. 50~60개국을 갔고 이라크 파병도 갔다 왔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여행 대신 운동에 빠졌다는 영철은 "직업은 상관 없고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몸 건강하고 서로 가치관이 맞으면 더할 나위 없다"고 만나고 싶은 여성상을 설명했다. 

'뷰티풀 너드'란 수식어가 붙은 광수는 "예전에 선배 한 분이 광수로 나왔다"며 모태 솔로 특집 12기 광수의 후배라고 밝혔다. 

광수는 포항공대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대학원까지 전자공학 하다가 그동안 할 줄 아는 게 공부밖에 없어서 교육에 관심이 많았다"며 "25살에 교육 쪽 창업을 했다. 지금도 교육 쪽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1기 마지막 솔로남 상철은 이상형에 대해 "같이 있을 때 재밌고 편하고 잘 웃고 한두살 연하가 좋다"며 외적으로 13기 영숙이 마음에 들었고, 13기 옥순은 화려해서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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