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김구라와 돌싱기간 겹쳐, '썸' 타는 기간 있었다" ('라스')

이지현 2024. 6. 2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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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남사친' 김구라와의 '썸 관계'를 언급했다.

이날 조혜련은 축가, 돌잔치 행사에 대해 언급하던 중 "김구라가 돌잔치에 안 부른게 제일 섭섭하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조혜련은 "나한고 썸 타는 약간의 시간이 있었다. 우리 서로 혼자가 되고 약간의 겹치는 시간이 있었을 때 내가 구라한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면서 김구라와의 '썸 관계'를 거듭 강조했지만, 김구라는 극구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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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남사친' 김구라와의 '썸 관계'를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전한길, 조혜련, 신봉선, 정상훈, 윤가이가 출연하는 '바빠나나랄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조혜련은 축가, 돌잔치 행사에 대해 언급하던 중 "김구라가 돌잔치에 안 부른게 제일 섭섭하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구라는 "네가 내 아내를 질투하잖아. 지난번 방송에서 '내 옆자리가 네 자리다'라고 이야기했다"라며 지난 방송을 언급했다.

그러자 조혜련은 "나한고 썸 타는 약간의 시간이 있었다. 우리 서로 혼자가 되고 약간의 겹치는 시간이 있었을 때 내가 구라한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면서 김구라와의 '썸 관계'를 거듭 강조했지만, 김구라는 극구 부인했다. 조혜련은 "너도 약간 나한테 있지 않니?"라고 되물었지만, 김구라는 "아니야 아니야"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조혜련은 "그런데 돌잔치랑 썸탄거랑은 별개잖아. 근데 왜 나를 초대 안 했어?"라고 물으며, "나를 과거의 여자로 생각했나. 그게 아니면 안 부를 이유가 없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구라는 "늦둥이 경사에 조혜련을 부르고 싶지 않았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돌잔치에 많이 부르지 않았다"고 뒤늦게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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