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모델=BTOB" 비디유(B.D.U), BTS 작곡가 피독 손잡고 '서머 시즌 참전' ('비디유' 데뷔 쇼케이스)

김도형 기자 2024. 6. 2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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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유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을 통해 데뷔하게 된 그룹 비디유(B.D.U)가 방탄소년단(BTS) 작곡가로 유명한 피독과 손 잡고 '서머 시즌 대전'에 참전한다.

2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위시풀(Wishpool)' 쇼케이스가 열렸다. 팀명은 '보이즈 디파인 유니버스(Boys Define Universe)'의 약자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인이 모여 새로운 유니버스를 창조해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데뷔곡 '마이 원(My One)'은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 음악 세계를 함께 구축해 온 빅히트뮤직 전속 프로듀서 피독의 작품이다.

비디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의 가사가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냈다. 멤버 전원이 코러스에 직접 참여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

멤버 승훈은 피독과 작업 후기를 들려줬다. 그는 "피독과 영광스러운 작업을 하게 돼 기쁘다. 발음이나 목소리 등 섬세하게 가르쳐주셨다. 덕분에 청량하면서 아련한 곡이 나온 것 같다"고 했다.

롤모델은 비투비(BTOB)다. "노래를 하면서 이번 타이틀곡처럼 춤을 출 때도 있다. 비투비 선배님들처럼 노래도, 퍼포먼스도 잘하고 싶다. 귀도, 보는 것도 만족시켜 드리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비디유는 오는 8월 16일 뉴욕 뉴저지를 시작으로 시카고, 애틀랜타, 댈러스, 미니애폴리스, 덴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캐나다 등 총 24개 도시를 방문해 현지 팬들을 만난다. 일본 등 아시아에서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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