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女아시아] 한국, 뉴질랜드와 4강행 놓고 맞대결…예선전 종료(종합)

[점프볼=서호민 기자] U18 여자 아시아컵 예선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지난 24일(한국시간) 중국 선전에서 개막한 제26회 FIBA U-18 여자 아시아컵이 조별리그 일정을 마쳤다. 총 8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A조 한국,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가, B조는 중국, 일본, 뉴질랜드, 인도네시아가 경쟁했다.

참고로 이번 대회는 각 조 1위 팀은 4강에 직행하고, 2위 팀은 반대편 조 3위 팀과 4강 진출팀을 가리는 일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강에 진출하는 팀은 내년 FIBA U-19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24일부터 26일까지 예선전을 치른 결과, A조에선 호주가 예선 3전 전승으로 4강에 직행했고, 조 2위와 3위는 각각 한국과 대만이 차지했다. B조는 중국이 3전 전승으로 4강에 올랐고 2위와 3위는 일본과 뉴질랜드가 자리했다.

A조 2위가 된 한국은 28일 B조 3위 뉴질랜드와 4강 진출을 위한 결정전을 치른다. A조 3위 대만은 B조 2위 일본과 맞대결을 벌인다. 이 경기 승자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만큼 4팀 모두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26회 FIBA U-18 여자 아시아컵 조별리그 예선 결과*

A조
1위_호주(3승, 승점 6점)
2위_한국(2승 1패, 승점 5점)
3위_대만(1승 2패, 승점 4점)
4위_말레이시아(3패, 승점 3점)

B조
1위_중국(3승, 승점 6점)
2위_일본(2승 1패, 승점 5점)
3위_뉴질랜드(1승 2패, 승점 4점)
4위_인도네시아(3패, 승점 3점)

#사진_FIB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