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거제 장평항서 민·관 합동 인명구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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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26일 거제시 장평항 일원에서 고현파출소와 민간해양구조대 합동으로 드론을 활용한 위험지역 예방순찰과 함께 여름철 성수기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민·관 교류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매월 1회 실시되는 민간해양구조대 합동순찰과 병행해 여름철 해양레저 활동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연안사고를 대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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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8곳·주요 항포구와 위험지역 순찰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26일 거제시 장평항 일원에서 고현파출소와 민간해양구조대 합동으로 드론을 활용한 위험지역 예방순찰과 함께 여름철 성수기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민·관 교류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매월 1회 실시되는 민간해양구조대 합동순찰과 병행해 여름철 해양레저 활동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연안사고를 대비해 진행됐다.
고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한국해양구조협회 거제구조대 6명, 민간해양구조대 소속 드론수색대 4명이 참가해 방파제 낚시꾼이 해상에 추락한 상황을 가정, 드론으로 익수자를 발견하고 연안구조정과 거제구조대가 구조하는 과정까지 진행됐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드론을 이용, 관내 주요 해수욕장 8곳을 비롯한 주요 항포구와 위험지역을 순찰하며 시설물 상태와 안전 위해요소를 살폈다.
한철웅 통영해경서장은 "드론을 이용한 이번 민·관 합동훈련으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통영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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