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금리 이긴 `실적기대`…엔비디아·마이크론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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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전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한 엔비디아와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둔 마이크론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주총을 앞두고 개장 전 거래에서 0.10% 올랐다.
지난 20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3% 떨어졌던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6% 이상 반등했고,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1.52% 오른 마이크론 주가는 개장 전 거래부터 1.5% 이상 상승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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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전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한 엔비디아와 이날 실적 발표를 앞둔 마이크론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0.75% 오른 127.14달러에 장을 시작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주총을 앞두고 개장 전 거래에서 0.10% 올랐다.
지난 20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3% 떨어졌던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6% 이상 반등했고,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3조원 밑으로 내려갔던 시가총액은 다시 3조1000억달러까지 회복, 애플(3조2100억달러, 2위)과 마이크로소프트(3조3500억달러, 1위)를 바짝 뒤쫓고 있다.
실적 발표를 앞둔 마이크론도 동반 상승 중이다. 마이크론은 전일 대비 1.7% 오른 142.99달러로 장을 출발했다. 전날 1.52% 오른 마이크론 주가는 개장 전 거래부터 1.5% 이상 상승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마이크론은 이날 장 마감 이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에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으로 마이크론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도 올라가고 있다. 현재 주가가 1년 전보다 100% 이상 뛰었지만, 실적 개선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투자은행 레이먼드 제임스는 기존 130달러에서 160달러까지 목표주가를 높였고, 웰스파고는 190달러를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투자전문지 팁랭크스가 집계한 20개 증권사의 마이크론 목표주가는 평균 150.58달러로 추가 상승여력이 남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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